고교 1학년에서 활용하는 국어, 영어 등 주요 교과 교과서의 강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육부는 23일 교육 격차 해소 및 고교 학습지원을 위해 고교 1학년 국어,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검·인정 교과서 총 32권의 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4월내 한국교육방송공사와 금성출판사 등 13개 전체 출판사와 공동 협약을 맺고 과목당 40~50편의 강의 개발에 나선다.

교과서 강의는 EBS고교강의 사이트(www.ebsi.co.kr) 및 EBS고교강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강 및 질의응답 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개발한 강의가 제공되면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 및 중소도시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업 결손 및 예·복습 등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할 때 온라인 강의를 듣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