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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 특목고 자녀 둔 교육감 '귀족부모' 비판

기사승인 2017.10.20  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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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의원들 진보교육감에 고성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를 폐지하려는 것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 행태라는 비판이 연이어 나왔다.

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서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과 이장우 의원은 진보교육감이라 불리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 현 정부 고위 인사들의 자녀들 상당수가 자율형사립고인 외고 등에 진학한 것을 두고 작심한 듯 비판을 쏟아냈다.

이날 서울, 경기, 인천 세 곳의 수도권 소재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교육감들은 자사고를 폐지해야 하고 이를 해로운 교육관이라 말하면서, 막상 김상곤 교육부장관, 조희연 서울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욱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은 자녀를 외고나 강남 8학군에 보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여러분은 자녀를 다 키웠으니 남의 자식들은 못 가게 막는다는 국민 여론이 있다”면서 “교육감들 논리에 따르면 자식들을 외고와 8학군 학교에 보낸 김상곤 교육부장관과 여기 계신 교육감들은 ‘적폐부모’냐”며 몰아 세웠다.

이 의원은 자사고 폐지와 관련해 “자사고와 외고 폐지에 대해서는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장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교육감들이 말하는대로 외고가 ‘귀족학교’라면 두 아들을 외고로 보낸 조희연 교육감은 귀족인가”라며 ‘나는 귀족이다’라고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여 조희연 교육감을 비판했다.

이은재 의원과 이장우 자유한국당 의원의 연이은 비판에 이재정 교육감은 “20년 동안 교육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의원님의 지적사항을 살펴보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시정 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공적인 입장에서 외고를 대하는 것과 사적인 입장에서 외고를 접하는 것은 다르다”고 밝혔다.

권호영 기자 lovtome34@eduinnews.co.kr

<저작권자 © 에듀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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